2010년 6월 24일 목요일

첫 기자 간담회! - HP@Tech Work

안녕하세요, 버슨-마스텔러의 인턴 윤희수 입니다. 저의 이번 블로그 포스팅 주제는 6/22에 다녀온 ‘HP기자 간담회’입니다. 출근하자마자, 저의 (어쩌면 다른 분들도…?) 에너지충전소 canteen에서 커피를 내려서 나오는 중에 상무님께서 “희수씨, 오늘 모니터링 끝나고 HP기자 간담회 같이 갈까요?” 라고 말을 건내셨습니다. ‘드디어 기자간담회를 가보는구나!’ 하고 흔쾌히 Yes라고 말씀드리고 나니..문득 드는 생각.

“근데 기자간담회가 뭐지?, 가면 알게 되겠지 뭐.”라는 결론을 내리고………

9시가 조금 넘어서 저와 상무님 그리고 지영선배님은 인터콘티넨탈 호텔로 출발했습니다. 사실 저에게는 처음 가보는 기자간담회라 가는 길 내내 저의 머릿속에는 기자님들은 어떤모습일까, 간담회가면 무슨 이야기들을 하실까 등등 호기심을 가득 가지고 Forsythia Room에 도착했습니다.

[간담회 시작 전]

Forsythia Room 회의실 곳곳을 점검중입니다 보도자료를 넣어놓은 hp파일

도착하자마자, 저와 상무님은 테이블 위에 보도자료와 발표자료를 올려놓고, 마이크와 카메라 등을 점검했습니다. 그 동안 지연선배님께서는 기자님들에게 전화를 하시며 예상 인원을 파악하셨습니다. 지연선배님의 정성으로, 이번 간담회에는 많은 기자분들 께서 참석하셔서 HP의 신기술에대한 관심을 보여주셨습니다.

[HP@Tech Work기자간담회]
아래사진은 최형광 한국HP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기술영업본부장님께서 ‘데이터 센터’에 관한 내용을 설명하시는 모습입니다. 최형광 본부장님께서는
"확장성과 효율성을 보장하는 모듈화 아키텍처 기반 서버와 쓰리콤 인수를 통해 구축한 제품 풀 라인업을 기반으로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효율성이 높은 데이터센터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씀하시면서 HP가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 시장을 이끌어갈 것을 확신하셨습니다.







안에서 간담회가 진행되는 동안, 저는 입구에서 조금 늦게 도착하시는 기자님들을 안내해 드리고 인원체크를 했습니다. 오늘은 처음이라 정신이 없었지만, 다음부터는 기자님들의 인상착의를 알아두면, 일이 더욱 빠르게 진행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영선배님께서 기자님들의 얼굴을 보시자마자 그 분들의 이름과 매체 까지 줄줄 외우시는 걸 보며….’난 언제 저렇게 되지?’라는 존경심 마저 들었습니다.






그 동안 보도자료를 모니터링하고, 부족한 실력으로나마 써보기도 했지만 이번 기자간담회를 경험해보니 시야가 더욱 넓어진 것 같아 뿌듯합니다. 무엇보다 Client-PR Agency-Media라는 상생의 관계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볼 수도 있었습니다. 그들의 관계에서 기자간담회의 역할은 기업이 대중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기자’라는 매개체를 통해 더욱 더 명확하고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물론 더 많은 의미와 역할을 가지고 있겠지만……제가 오늘 ‘일일 체험’으로 맛 본 깨달음(?)은 여기까지 :)

댓글 1개:

  1. 오호호 희수씨, 그날 도와줘서 잘 진행되었어요!!

    답글삭제